미국2 트라우마 1. Ingedia Sanchez, 2015년에 그 친구랑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는 일에서 다른 생각으로 모든 팀원앞에서 서로 소리지르며 대판 싸우기도 했고, 그 뒤로는 서로 조심하며 가능하면 겹치지 않으려 했다. 미국인들 중에서도 말빨이 센 친구였고 같이 일을해도 난 외국인, 그친구는 미국인이라 항상 얄밉게 그친구가 내 공을 가로채가는 기분..이 드는 친구였다. Greg, 건물내 Gym에서 자주 만나는 동료 10년전 내가 있는 팀으로 왔고 난 다른 팀으로 옮겨 만날일은 없었지만 Gym에서 만날때마다 가벼운 농담을 하며 지냈던 친구. Daniel Bell, 회사내 20년은 훨씬 넘었을 경력, 언제 왔는지도 알수없는 사람, 일주일전에도 줌미팅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Yan, 중국아줌마, 항상 직설적으.. 2022. 12. 15. 정리해고 미국 직장인으로 느끼는 상실감.. 회사에서 레이오프(정리해고)가 있었다. 지난주 다른 도시 오피스에서 30명을 했단 소식을 들었을때에도, 그리고 그제 내가 있는 오피스에서 7명 정도가 해고가 되었단 이야기를 들었을때만 해도 좀 먼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일곱명이라는 작은 숫자가 주는느낌과 내 주변사람들중에는 나간사람을 보지 못해서였던것 같다., 하루이틀이 지나고 정리해고가 된사람들을 알게 되고 갑자기 정신이 확 들어왔다. 7명 모두가 10년에서 20년차 사이의 사람들이었다. 20년 이상다녔던 사람 한명도 해고되었고.. 그사람이랑은 지난주 미팅도 했었는데.. 또 한명은 지금 내 지위 역할과 매우 유사해서 옛날에는 서로 많이 싸우기도 했던 친구였는데 그친구도 해고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친구와 나를 저울질하.. 202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