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2 절망속 절규.. 이거 뭐지? 하며.. 갑자기 눈물이 펑 나왔던 시간.. 아주 오래전.. 좋아했던 잊고 있던 노래를 듣고 나온 나의 감정의 폭발에.. 갑자기 다시 들어와 글을 쓴다. 알수없는 유튜브의 추천으로 보게된.. 제목에 'the last live'가 있는 걸로 마지막 콘서트 공연 노래였던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 노래가 주는 감정을 극대화 시킨것 같다. 그때는 뼈속에 있는 반일감정으로 일본 음악에 관심없었지만 이들의 몇몇 노래들은 일본어를 알지 못해도 감정이 느껴져서 한참 빠져 있었던 기억이 있다.. 절망속 절규.. 내 스스로를 극한에 내 던지며 부르짓는 절규.. 극한상황속에 내 스스로를 던지며 상처도 났지만 난 한단계 성장할수 있었고.. 아무것도 아닌 내가 지금의 나의 모습까지 왔는데.. 이제는 나이들어 서서히 무뎌.. 2023. 2. 4. 스물넷, 카멜레온... 당신은 카멜레온의 색을 알고 계십니까? 주위환경에 의해 시시각각 자신의 색이 변한다는 동물 말입니다. 인간의 관점으로 그것이 과연 행복할까요? 천적의 눈에 띄지 않아 죽을 염려는 줄어들것입니다. 그러나 어느곳에서도 그저 있는듯 없는듯 살아간다는것은 그리 기분좋은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있으면 그것에 대해 발전할 길이 없습니다. 바닥으로 내려가서 절실함을 느껴보아야 위로 올라갈수 있는 추진 력이 생길텐데.. 그저 현재의 중간에 만족하며 살고 있군요. 그런 내모습을 보며 허탈합니다. 서편제를 기억하십니까? '절실함'이란 감정을 느끼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훌륭한 판소리꾼으로 만들기 위해 소녀의 눈을 멀게 하는 장.. 2022.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