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글올리기를 멈췄다. 아니 쓰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었다.
이유를 찾아보려 했고 찾은것은..
최근에 발견한 한국건설관련 유튜브에서 댓글을 하나 남겼다가 내 댓글에 남긴 사람들의 글을 보고 나서부터가 아니었나 한다. 유튜브는 실제로 고층아파트를 짓는 관리자가 시공하면서 발견한 일들을 보여주는것이었는데 설계를 하는 내가 궁금했던것들을 보여주어서 좋은 정보를 얻고 있는 채널이었다.
보통은 댓글같은거 잘 하지 않는데 외국 건물을 설계를 하면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에서 미국에서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을 쓰고 있어서 이야기 했더니 생각지도 못한 많은 댓글을 받았는데, 물론 좋은 글들도 있었지만 뜬금없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왠지 이런 익명으로 이야기 하는 이런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수준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건가 하는 자괴감? 이 들었던것 같다.
싸움이 있으면 피하고 싶다.
대화와 싸움은 다른것인데..
대화하려 말했더니 싸우려 달려들거나 사람들을 헐띁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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